-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엔화가치가 떨어지고 있다.
- 달러 대비 엔화 가격이 6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며, 이는 최근 거래일 동안 무려 6%가 하락한 수치

엔화 표시 달러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.
원화기준으로 환율이 1,000원 밑으로 떨어짐.

- 2022.06.14 오후8시 기준 엔화 환율 960.41
(원환율이 1,000원 밑으로 떨어짐, 3년 3개월 만에 최저)
> 링크기사 : 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215/0001036972?sid=101
日엔화의 끝없는 추락…'24년만에 최저'
일본의 엔화 가치가 외환위기 시절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한 때 달러당 135.22엔 부근까지 치솟았다. 이는 1998년 10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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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원인 : 최근의 엔화 가치 급락(엔화 환율 급등)은 세계적인 금리 인상 추세에 일본이 역행하고 있기 때문
> 미국 🇺🇸 : 미국은 금리 인상을 통해 통화량을 줄이려는 긴축정책
미국은 계속된 양적완화 정책으로 현재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긴축정책을 통해 통화량을 줄여 달러의 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는 반면,
> 일본🇯🇵 :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 + 일본 정부의 아베노믹스(아베 이코노믹스) 추진
=> 아베 내각이 일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초저금리 등으로 엔저 현상을 유도
■ 엔화폭락, 일본의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?
: 일본은행 총재는 엔화의 약세가 일본 경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
(엔화가 10% 하락하면 일본 국내총생산 GDP가 1% 포인트 증가한다)
ex)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"강력한 금융완화를 끈기 있게 지속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를 제대로 떠받치고 2%의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·안정적인 형태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"
- 과거에는 일본의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움직였지만, 이제는 일본 기업들의 해외 순이익 중심으로 변한 만큼 엔화 약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(엔화 약세면 일본의 수출증가, 수입물가 상승에 영향을 줌)
- 또한 일본은 저성장, 고령화 등으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상당하여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.
미국과 달리 일본내 물가가 상승한 상황은 아니므로 금리를 올릴 명분이 없음.
But 엔화약세가 지속되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일본 내 물가도 오르게 될 것.
■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?
- 단기적인 현상이면 일시적인 무역수지 감소 등의 영향
- 엔저 현상이 장기화된 다면 우리나라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
(일본 기업들의 수출제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므로)
- 특히 일본과의 수출경합도가 높은 석유, 철강, 기계, 자동차 등의 산업에게 악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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